안녕하세요. 오늘은 당일치기로 속초를 다녀와서 쓰는 후기입니다.
코스는 우선
홍천휴게소 - 설악 케이블카 - 카페 긷 - 영금정 - 봉포머구리집 - 아바이마을 - 속초해수욕장 - 대포항전망대 - 속초중앙시장
입니다만 아바이마을은 생략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먼저 홍천 휴게소에서 입니다.
맛있는 유부우동과 얼큰수제비를 먹었어요.
둘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저는 얼큰수제비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휴게소에서 바라본 전경이에요
홍천휴게소는 뷰가 참 멋지더라구요
갑자기 분위기 속초 설악 케이블카 입니다.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15,000원 입니다.
주차장 요금도 따로 받았던거 같습니다. 2천원? 3천원?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바람이 굉장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운영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http://www.sorakcablecar.co.kr
설악 케이블카
올라가면 케이블카 탑승 후 올라가면 볼 수 있는 명소 및 편의 시설입니다.
www.sorakcablecar.co.kr
바람이 강하면 중단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케이블카 타서 산이 있는 쪽으로 이동합니다.
멋진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자리 잡고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만
바람이 강하지 사진 찍을 때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몸이 휘청 휘청 할 정도로 강하게 불기 때문입니다.
사진찍고 있는데 다른 여행객 분들이
환호성을 질러 주셨습니다;;
부끄러워서 금방 끝냈습니다 ㅎㅎ
그 이후로 포토존이 되었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웅장하고 멋지답니다.
이건 좀 위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만
평일임에도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넋을 놓고 한참동안 바라본 풍경입니다.
매일 아파트나 빌딩만 보다가 이런 대자연을 보니 온 몸이 치료받는 기분입니다.
구경이 다 끝났으면 케이블카 내렸던 곳으로 내려갑니다.
눈 독 들였던 구슬 아이스크림도 사먹구여
기념품들도 구경해줍니다.
이 손수건 살까말까 고민했어요 ㅎㅎ
쓸 일이 많을거 같았는데 집에 있는 손수건들도 있고 그래서 그냥 안샀는데
지금 또 생각이 나네요
등산용품들도 팔았습니다.
케이블카에 내려서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환하게 잘 보이는 풍경들 덕에 더운줄도 모르고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이 곰 동상이 보고싶었답니다 ㅎㅎ
추억으로 사진찍어놓고
이제 카페로 이동했는데요
근처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 자체는 넓었고 자리도 많습니다.
여기저기 포토존들도 있고 건축물에 신경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게 카페 뷰라면 믿으시겠습니까?
강원도 여행을 실감할 수있게
감자빵과 고구마빵 그리고 없으면 안되는 필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 긷의 시그니처 메뉴중 하나인 울산바위 (흑임자 라떼) 를 시켰습니다.
달콤하고 고소했던 울산바위 (흑임자 라테)
산미가 있었던 아메리카노
카페에서 멋진 뷰와 함께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영금정으로 향했습니다.
속초의 메인 관광스팟이죠
시원한 바닷바람, 시원한 파도소리
여름이었다..
물 색도 너무 맑았어요
어쩜 이리 투명할꼬
푸른 바다를 보니 마음이 정화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바다를 보니 해산물이 먹고싶어졌습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그냥 일반적인 가게였는데 빌딩이 되어있더라구요
와..장사가 정말 잘되었나봅니다.
사장넴 부러워요 ㅠㅠ
성게비빔밥과
모둠물회 시원하게 한사바리 먹고
아바이 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상권이 죽은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잠깐 구경하고 속초 해수욕장으로 이동합니다.
수호랑 오랜만이야~
속초마스코트인가봅니다
짜니와 래요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포토존
속초 관람차 처음봤어요
너무 오랜만의 속초라서
속초 해수욕장 반가웠어요~!
이제 대포항 전망대로 갑니다.
대포항 전망대 가는길에 장미가 이렇게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골목으로 올라가다 보면 계단이 보이는데
여기서 부터 전망대 가는 길 시작입니다.
데크로 된 계단을 올라가면 됩니다.
많이 힘들지는 않았어요
계속 오르다 보면 이렇게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속초바다가 한 눈에 다 보이네요
풍경도 실컷 사진찍으며 즐기고
이제 내려갑니다.
모기 물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집에 돌아가기 전에 시장에서 특산물 구경할거예요
제일 먼저 여행의 목적이었다고 할 수있는 막걸리빵!
10분인가 15분인가 기다렸어요
오후 7시 마감인데 6시 좀 넘어서 도착했답니다.
조마 조마 하면서 기다렸는데 결국 겟했어요
시장 돌아보다가 귀여운 고양이 발견 ㅎㅎ
닭강정과 새우튀김도 샀습니다
집에 가좌!!
몇년 전만해도 당일치기도 씩씩하게 다녔는데
이제는 당일치기도 힘든 나이가 되었네요 ㅎㅎ
젊을 때 더 많이 다니시길
속초 당일치기 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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